[아산시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12월 17일 수요일 아침, 신리초등학교 정문 일대에는 이른 시간부터 활기가 돌았다.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부모회협의회가 공동으로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고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인사와 함께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해당 캠페인은 2023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아산학부모회협의회가 매월 두 차례 아산 관내 학교를 방문하며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예방 활동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등굣길에서부터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