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윤 시의원 이스포츠 사업 답보상태, 특색있는 정책 필요해...

손권일 / 기사승인 : 2024-11-13 21: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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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산업지원센터 사업비 축소
-메이저대회(LCK) 유치 필요
-지역상권연계 게임사협업 콘텐츠 필요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광주시의 과감하고 차별화된 이스포츠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은 지난 12일 광주시 문화체육실 소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스포츠 경기장 개관 5년, 교육 센터 운영 4년차지만 매해 비슷한 사업들이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역 특화 사업이 되도록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광주시는 2019년 ‘이스포츠진흥 조례’제정 후 문체부 이스포츠 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진흥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는데 선제적인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스포츠 정책 수립을 위해 필수적인 실태조사 한 번 진행하지 않아 집행부의 추진 의지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스포츠 교육원의 올해 예산은 3억 8천만 원으로 2021년 15억 원의 25%수준이며 아시아 이스포츠 산업지원센터 예산도 2022년 15억 원에서 지난 해 11억 원, 올해 9억 6천만 원으로 계속 축소되고 있다”며 “저변 확대 사업을 기반으로 고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사업은 줄고 있고 특색 있는 신규 사업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처럼 인기가 높은 대회를 유치해 지역 콘텐츠와 연계해야 하는데 예산투입이 저조해 해마다 타시도에 뺏기고 있다”며 “대회도 단순 개최로 끝내지 말고 게임사와 협업한 지역 상권 연계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고 제안했다.

또, “이스포츠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 신산업으로 과감한 투자가 필수적이다”며 “타시도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광주시만의 특화된 이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스포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대, 조선대와 함께 이스포츠 대회 및 교육원, 아시아 이스포츠 산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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