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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극 캠프 운영.(사진=군포시청소년재단) |
최근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업 중단으로 인한 환경 변화, 관계 단절, 진로 불안 등 다양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심리극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는 심리극 전문가인 박희석 교수와 이미경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심리극과 명상 호흡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2박 3일 동안 심층적 치유의 경험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과거의 감정과 생각을 다시 느끼고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다른 친구들의 심리극을 보며 서로 비슷한 점을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를 스스로 토닥이는 방법을 배우며 앞으로 어려움이 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 가운데에는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 트라우마나 심리적 상처를 혼자 감당해 온 경우가 적지 않다.”라며 “이번 캠프가 아이들이 그동안 눌러두었던 마음을 안전하게 마주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감하며 회복의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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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극 캠프 운영.(사진=군포시청소년재단) |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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