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원거리 통학 및 소규모 초등학교 5개교 학생 63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예산을 교부받아 통학차량 입찰 및 계약을 진행해 왔으나, 이는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예산 운용의 탄력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임차 계약을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추진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고, 학교별 통학 여건을 면밀히 살펴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우선 통학 학생 수가 많고 통학 구역이 넓은 A교의 경우, 기존에는 통학버스 1대를 2회로 나누어 운행하면서 학생들의 장시간 탑승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올해는 통학버스 1대를 증차하여 운행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 피로도를 낮추고 더욱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통학 학생 수가 1명인 B교에는 버스 대신 통학 택시를 지원하여 이동 편의성과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지역 지리에 밝은 유성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하여 운행하고 숙련된 동승 보호자가 함께 탑승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통합 계약 추진과 통학 택시 도입으로 절감된 예산은 증차가 필요한 학교에 재투입되었다. 그 결과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예산으로 총 5대의 차량을 임차하여 더욱 효율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면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통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단 한 명의 학생도 통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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