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분야 기업, 유관기관, 투자관계자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방안 모색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과 함께 지난 20일 '2024 경남관광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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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피칭 |
'2024 경남관광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발굴한 경남관광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단계 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담임멘토링,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종합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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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품전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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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품전시회 |
이번 행사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2024년도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연계 가능성이 높이 평가된 경남관광스타트업 총 9개사가 참여해 창의적이고 시장경쟁력을 갖춘 주력 아이템과 비전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이희정 씨엔티테크(주) 이사, 신철호 ㈜벤처박스 대전지사장 등이 참여해 경남관광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단계 도약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시제품 전시회 및 경남권 투자관계자 사전매칭을 통한 1:1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예비 및 초기창업 관광기업, 투자관계자 간의 소통의 기회도 마련되었다.
최종 선정된 5개사는 텐핑거스, ㈜진캠핑, ㈜알리아스, 이퓨월드, 사월의모비딕으로 상금 총 500만 원(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수상 외에도 데모데이 종료 후 투자관계자와의 추가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유치 방안과 추진전략 등에 대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박해월 텐핑거스 대표는 “관광기업은 혼자서 성장할 수 없고, 끊임없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타기업, 기관과의 협업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하며 성과 도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관광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은 지역 내 관광기업의 창업 초기 부터 관광벤처 도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집중형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기반 관광기업의 역량강화와 비지니스 확대 지원, 투자 연계 등의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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