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ISC, 2022 한·중인터넷 협력포럼 개최...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5 1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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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지난 12.2(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이 중국 인터넷협회(ISC, 부이사장 허구이리)와 함께 중국 소재 한국 기업 및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법 준법경영 협력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두 기업은  2017년부터 매년 한·중 기업인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법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준법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 내용, 준수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포럼을 개최해 왔다.

최근 중국 정부는 디디추싱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80억 2600만위안(약 1조 55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중국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를 점점 더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정보 및 데이터 처리 관련 법률이 구체화 및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KISA와 ISC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이 중국 개인정보보호 법률 위반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벌금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준법경영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협력포럼은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를 주제로 ▲재중 한국 기업의 중국 데이터 3법 이해 ▲중국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및 준법경영 ▲네트워크안전법 보안등급 평가 시 주요 개선 사례 등의 내용을 다뤘다.

KISA 오용석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이번 협력포럼은 양 기관의 협력을 보다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법률에 대응할 여력이 부족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등이 중국 개인정보보호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함에 초점을 두었다”며, “향후 개최되는 개인정보보호 포럼, 세미나에 우리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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