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료기술연구동’건설 막바지.. 내년 3월 준공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5: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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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 높은 ‘미니피그’ 중심 전임상 연구시설로 운영계획 수립 중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하 ‘미래동’)’ 건설작업이 막바지에 공사에 들어간다.


건설현장에서는 연구장비 도입과 내부 마감 작업 중으로 기본계획과 동일하게 건립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건설 중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건물

미래동 구축은 총 178.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0월 착공에 돌입했다. 케이메디허브 부지 내 건립 중으로 건설작업이 마무리되는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미래동은 혁신신약 및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전임상 연구시설로 인간과 해부·생리·내분비학적으로 유사한 ‘미니피그’를 중심으로 전임상 연구를 지원한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연면적 2,864m2) 규모이며 지상 1층에는 첨단 수술실과 최신 영상장비 등 심뇌혈관 의료기기 평가 특화시설이, 지상 2층에는 치과용 의료기기 평가 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미래동은 ANGIO-CT 등 최신 영상장비는 물론 4베드 규모의 맞춤형 수술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의료제품 평가와 교육·연수 등 폭넓은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미래동의 동물자원과 첨단장비를 활용해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제품개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국산 의료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은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고부가가치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연구시설로 건설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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