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판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적십자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00통의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가 관내 어르신 2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적십자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정성 어린 손맛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고명숙 판암1동 적십자봉사회 회장과 박시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열무김치가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한 식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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