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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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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저성장·고물가 불황 장기화 속 ‘누란지위의 자영업’, 특단의 대책 내놔야: 편집국 2025.12.24; 지난해 말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1%에 육박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누란지위(累卵之危)의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저성장이 장기화하고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이 백척간두(百尺竿頭)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

[박근종 칼럼] 서울 집값·월세 역대 최고 상승률, 서민 피해 없도록 공급 대책 서둘러야: 편집국 2025.12.24; 올해 서울 집값과 월세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정부가 올해 추석 이후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예고하면서 규제 전 집을 사려는 수요 폭증 여파로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 2월 첫째 주부터 45주 연속 상승하는 등 7년 만에 ...

[박근종 칼럼] 정부 총력전에도 환율 고공행진, 경제 취약성 직시 근본적 체질 개선을: 편집국 2025.12.24;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과 공조하고, 수출기업에 달러를 풀라고 독려하는 등 온갖 대책을 내놓고 한국은행은 외환스와프 연장을 발표하며 총력 대응하고 있지만 환율 불안이 좀처럼 잦아들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 ...

[박근종 칼럼] 서울 집값 폭등, 수요 집중 지역의 공급 확대 신호 꾸준히 보내는 것뿐: 편집국 2025.12.24; 대통령실이 부동산 시장 안정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나 시장이 원하는 정책 기조 변화가 나타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대통령실이 부동산 문제와 관련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시키는 정책적 준비는 다 돼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

[박근종 칼럼] 한국 청년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권, 국가가 직시하고 일자리 창출을: 편집국 2025.12.24; 우리나라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갈수록 사그라들고 좌절과 불안의 자화상이 청년의 대명사가 되는 현실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불안하고 지쳐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청년들의 안타까운 민낯을 언제까지 지켜만 봐야 하는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 ...

[박근종 칼럼] 자산 양극화에 소득 불평등 확대일로, 재분배 정책 강화 급선무: 편집국 2025.12.12;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가계 자산은 불어났지만, 정작 생활 여력은 되레 줄어들고 있다. 순자산 격차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고, 부채 증가 속도는 자산 상승률을 앞지르며 가계 부담을 키우고 있다. ‘부동산 발(發) 자산 불평등’이 ...

[박근종 칼럼] 한 달 새 0.43%포인트 뛴 대출금리, 빚투·영끌 리스크 점검 서둘러야: 편집국 2025.12.12; 은행권 대출금리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 은행권이 잇달아 금리를 올리고 대출 창구까지 걸어 잠그면서 대출 여건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주기)이 사실상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시장금리가 오르고, 은행들이 연말 가 ...

[박근종 칼럼] 1인 가구 805만·노인 1,000만 시대, 돌봄·복지 시스템 재설계해야: 편집국 2025.12.12; 한국 사회의 가족 구조 해체와 고령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1인 가구가 계속 늘어 지난해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1인 가구 비중이 역대 최대치인 36%를 넘어섰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도 처음으로 1,000 ...

[박근종 칼럼] 정년연장 입법 박차, 청년들의 일방적 희생없이 납득할 수 있어야: 편집국 2025.12.12; 이재명 정부의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65세 법정 정년 연장의 단계적 도입과 관련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만간 당 차원의 최종 공식안을 확정하고, 연내 입법 절차에 속도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12월 4일 국회와 경영계, 노동계에 ...

[박근종 칼럼] ‘AI 고속도로’ 질주 가속 페달은 전력 확보·인재 육성·규제 완화: 편집국 2025.12.12;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AI 고속도로’ 질주를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페달(Pedal)을 밟고 있지만 AI 핵심 인프라(Infra)인 전력 확보·인재 육성·규제 완화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더 ...

[박근종 칼럼] 자산 양극화 역대 최대, 부동산 강남 불패가 빚은 최악 불평등 민낯: 편집국 2025.12.12; 한국 사회의 ‘자산 양극화(兩極化 │ Polarization)’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심화(深化)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회의 ‘계층 이동 사다리’가 점점 좁아지고 가팔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자산 불평등이 크게 ...

[박근종 칼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심리 회복이 첩경: 편집국 2025.12.05;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 분기 대비 1.3%라는 깜짝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비·투자 등 내수가 살아나고 수출 호조도 이어지면서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 분기보다 1%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2월 3일 올해 3분기 실 ...

[박근종 칼럼] 고환율 후폭풍에 치솟는 체감물가, 비상등 켜고 특별 관리해야: 편집국 2025.12.05; 환율 영향으로 물가가 치솟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고환율 흐름이 경제 생태계를 흔들고 체감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기름값은 국제유가가 내림세지만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입 물가는 지난 1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찍었다. 기업 ...

[박근종 칼럼] 반도체 착시 속 생산·투자 급감, 기업 심리 위축 없애야 성장률 회복: 편집국 2025.12.05; 생산·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반도체 변수에 따라 크게 출렁이는 불안 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생산지표는 감소(2.5%↓)했고, 투자 지표도 대폭 감소(14.1%↓)했으며, 소비지표만 증가(3.5%↑)했다. 특히 생산지표 감소 ...

[박근종 칼럼] 미·중 양강 구도에 뒤진 ‘생성형 AI’, 한국은 ‘피지컬 AI’로 승부를: 편집국 2025.12.05;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인‘챗GPT’의 등장이 11월 30일로 만 3년을 맞이했다. 오픈AI는 2023년 ‘GPT-3.5’를 시작으로 최근 ‘GPT-5.1’까지 지난 3년 동안 자타 공인 최고의 ...

[박근종 칼럼] 일하는 노인 늘고 고독사 급증, ‘낀 세대’의 그늘 서둘러 걷어내야: 편집국 2025.12.05;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늦은 나이까지 가장 많은 노인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장 높은 고용률을 보이는 이면에는 ‘노동의 보람’보다 ‘생계를 위한 선택’이 자리하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 때 ...

[박근종 칼럼] 기준금리 4연속 동결, 환율 안정과 경기 회복의 ‘정책 조합’ 절실: 편집국 2025.11.28; 한국은행이 지난 11월 27일 오전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측대로 연 2.50%로 유지하기로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 ...

[박근종 칼럼]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참극, 언제까지 되풀이만 할 건가: 편집국 2025.11.28; 전공의들의 복귀로 의·정 갈등이 봉합됐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실 뺑뺑이’는 여전히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부산에서 경련 증세를 보인 고등학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한 채 구급차 안에서 숨진 사건은 한국 의료시스템의 취약한 현실의 민낯 ...

[박근종 칼럼]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참극, 언제까지 되풀이만 할 건가: 편집국 2025.11.28; 전공의들의 복귀로 의·정 갈등이 봉합됐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실 뺑뺑이’는 여전히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부산에서 경련 증세를 보인 고등학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한 채 구급차 안에서 숨진 사건은 한국 의료시스템의 취약한 현실의 민낯 ...

[박근종 칼럼] 약발 다한 '10·15 대책', 공수표에 그쳤던 공급 계획부터 점검해야: 편집국 2025.11.28; 현 정부 들어 지난 6월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6·27 대출 규제’와 9월 주택 공급 확대 및 대출수요 관리 방안을 담은 ‘9·7 공급대책’에 이어 이재명 정부가 출범 넉 달여 만에 세 번째로 유례없이 강력한 규제를 총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