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원장 심현보)은 13일 인천학생과학관 일대에서 학생·학부모 112명을 대상으로 ‘2025 감성체험 식물분류학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걷쓰’ 정책과 연계해 숲길 탐구, 실험실 활동, 글쓰기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숲길과 생태놀이터에서 열매·담쟁이덩굴 관찰, 식물 퀴즈, 곤충 만들기 등 6개 코스를 체험했으며, 오후에는 실험실에서 현미경 관찰과 분류카드 탐구 등 심화 활동을 이어갔다.
참가 학생들은 활동지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사전에 준비한 반려식물 수필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엮어 가족과 나눌 예정이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실험과 체험, 글쓰기를 아우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과 표현력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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