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7일간 응급진료체계 24시간 가동
주요 대책은 명절 기간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나 병원·약국 휴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도·시군 비상진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기관 등 24시간 가동(36개소)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지정·운영 ▵응급환자 이송·전원 위한 핫라인 운영 등 종합적인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 도민 곁을 지키는 비상진료상황실 및 경상남도응급의료상황실 운영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추석 연휴 동안 ‘비상진료상황실(22개반)’을 설치·운영하여 ‘문 여는 병·의원, 약국’ 현황 점검, 보건소·지소·진료소 주간 진료와 야간 당직근무 체계 유지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전국 최초(2023년 12월)로 설치돼 운영 중인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도·소방본부·응급의료지원단이 협업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의 병원선정과 전원 조정을 하고 있으며, 지난 설날에도 신속하게 병원을 선정하여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 (사례 1) 25.1.25. 80대 여성, 혈변환자, 신속한 병원선정으로 이송 후, 완치
- (사례 2) 25.1.27. 70대 남성, 호흡곤란, 적정병원 선정 및 이송 후, 치료‧회복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공백 없는 응급 대응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응급의료기관 등 36개소, 24시간 가동
도내 응급의료기관 등 36개소와 응급의료시설 11개소는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가까운 일반 병·의원과 약국도 문을 열어 경증 환자의 진료를 분담한다.
□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지정·운영 및 확인 방법
도는 연휴기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상남도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문 여는 병·의원은 3,204곳, 약국은 2,886곳으로, 하루 평균 병원 457곳, 약국 412곳이 운영한다. 이번 연휴 동안 운영되는 병·의원, 약국은 다음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정보 제공】
ㅇ (유선안내)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콜센터(129), 도 및 시‧군 당직실
ㅇ (홈페이지) 도 및 시·군 누리집, 보건복지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등
ㅇ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 검색창에 ‘명절진료’ 검색
ㅇ (스마트폰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 응급똑똑 앱
ㅇ (오프라인) 언론 및 방송매체 보도자료,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이용 안내문
ㅇ (현장홍보) 방송사 자막방송 송출, 시군 문자메시지 발송,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 부착 등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이지만, 갑작스러운 병이나 사고로 응급진료가 필요한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응급환자 이송부터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도민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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