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군 공항 이전·통합국제공항 추진, 범정부 TF 구성 촉구 집회 열려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23: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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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소음·고도제한 피해 주민 참여…정부 차원의 체계적 대응 촉구

 

▲범정부 TF구성 촉구 집회 현장.(사진=수원시)
[수원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11일 세류동 소재 제10전투비행장 앞에서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군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피해를 겪어온 인근 주민들도 참여하여 △범정부 TF 구성 △과도한 고도제한 완화 △소음피해 보상 현실화를 요청하고자 추진되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군 공항 이전이 지역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정부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범정부 TF가 조속히 구성되어야 부처·지자체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가능하다”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시민협의회 관계자는 “군 공항 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며, 정부가 신속한 TF 구성을 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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